▲남궁훈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 내정자.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닷원에서 제2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남궁훈 전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신임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는 2년간 카카오를 이끌게 된다.
새 사내이사로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 겸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장과 홍은택 카카오 CAC 공동센터장 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총괄도 함께 선임됐다. 김성수 센터장은 카카오 사업 전반을, 홍은택 총괄은 회사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주총 의장을 맡은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가 남궁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