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
문샷(moonshot)은 ‘달 탐측선 발사’라는 뜻과 ‘야심차고 혁신적인 계획’이라는 뜻을 동시에 지닌 단어다.
이 책에서 사용된 문샷은 후자의 의미다. 화이자 CEO인 앨버트 불라가 쓴 이 책에는 화이자의 백신 개발 전략인 문샷에 관한 뒷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화이자의 문샷을 통해 탄생한 코로나19 백신은 인류의 생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 곧 생명’이라는 화이자의 전략은 인류의 생명을 그야말로 신속하게 구원했다. 그러나 백신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다. 비판적으로 탐독해야 하는 책이다.
■ 문샷: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화이자의 대담한 전략
앨버트 불라 지음 | 이진원 옮김 | 인플루엔셜 펴냄 | 328쪽 |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