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두 배 수준의 시초가를 형성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공모가 4400원의 두 배 수준인 8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1만1400원까지 오르다 현재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 3% 안팎 오른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자 부품을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으로 1999년 설립했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 및 전동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내연기관 부품(이상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장치(전자 부품) 등이다.
세아메카닉스는 디스플레이 등 전자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전략적 신사업으로 육성해온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부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회사의 실적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ㆍ친환경자동차 및 전자ㆍ디스플레이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들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방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공장을 구축하고 생산 능력을 끌어올려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로 지어지는 신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며 5월 착공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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