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은 관례대로 '국회의사당'

입력 2022-03-23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화문 광장 등 안건으로 올라갔으나 관행 따르기로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식을 국회의사당에서 갖기로 했다.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프레스 다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식 장소는 국회의사당"이라며 "민의의 전당이고, 관례적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 장소로는 국회의사당 외에도 광화문 광장, 시청 앞 광장, 용산 공원 등 네 곳이 후보로 올랐지만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해 국회의사당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광화문도 검토했다. 윤 당선인께서도 광화문이 안 되냐고 하셨는데 공사하고 있어서 광화문은 안 됐다"며 "시청광장은 너무 협소해서 참석자들 규모 면에서 문제가 있고 용산은 아직 공원이 10%밖에 개방이 안 됐으며 장소적으로도 너무 부족하고 규모 문제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사당 내에서도 취임식 장소는 기존처럼 국회 광장이 될 전망이다. 다만 우천 시엔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도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식 준비위원회 기획위원장에 김수민 전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부대변인이자 위원으로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 등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현직 장·차관들이 위원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45,000
    • +3.71%
    • 이더리움
    • 4,570,000
    • -1%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17%
    • 리플
    • 992
    • +9.13%
    • 솔라나
    • 299,600
    • +1.05%
    • 에이다
    • 802
    • -0.99%
    • 이오스
    • 784
    • +2.08%
    • 트론
    • 255
    • +2%
    • 스텔라루멘
    • 181
    • +9.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00
    • -2.4%
    • 체인링크
    • 19,810
    • +0.05%
    • 샌드박스
    • 41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