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후 서울 청계천 매화거리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2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의 오전 출근길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최저기온은 -4~8도, 낮최고기온은 8~16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3도에서 7도로 예상된다.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8도 등이다.
지역별 낮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예측된다.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2도 등이다.
중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겠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세종·대전 등 충청권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전라북도·광주, 경상북도·대구는 한때 나쁨 수준이 되겠다. 이밖에 강원영동·영서, 전라남도, 울산·부산·경상남도·제주도 등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