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25일 발대식을 갖고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1년까지 3년 동안 펼칠 매칭그랜트 지정기부 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집수리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올해에만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을 포함한 저소득층 50세대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봉사단을 모집할 때 봉사단 명칭을 함께 공모했다"며 "봉사는 곧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해피예스(Happy Yes)'를 봉사단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충남 당진에서 '희망의 집수리'를 실시하며, 향후 인천과 포항지역으로 집수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