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원 급등…원ㆍ달러 환율 1237원 마감

입력 2022-03-08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ㆍ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등하며 달러당 1230원대를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9원 오른 1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종가 기준 1,230원대로 올라선 것은 2020년 5월 29일(1238.5원)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환율은 4.9원 오른 1232.0원에 출발해 추가 상승이 제약된 채 반락했다가 오후 들어 다시 반등하며 1230원대 중후반으로 고점을 높였다.

달러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유가 등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환율이 연이틀 급격하게 오른 데 따른 부담감에 상승 압력은 전날보다 누그러진 모습이다.

외환당국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고 있는 것도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1,000
    • +3.16%
    • 이더리움
    • 4,54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5.69%
    • 리플
    • 1,003
    • +6.48%
    • 솔라나
    • 314,800
    • +6.64%
    • 에이다
    • 816
    • +7.37%
    • 이오스
    • 784
    • +1.95%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8.16%
    • 체인링크
    • 19,140
    • +0.53%
    • 샌드박스
    • 406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