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크라이나 피해 기업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22-03-08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경영안정 특별지원’을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규대출 지원 △만기 대출금 기한 연장 △금리 및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신규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피해 규모 내에서 5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업체별 피해현황을 감안해 적정 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피해기업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재무·세무와 관련한 특화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외환 업무 대응반’을 신설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피해를 당한 기업들이 이번 지원으로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양한 포용적 금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1,000
    • +0.05%
    • 이더리움
    • 3,454,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2.09%
    • 리플
    • 798
    • +1.79%
    • 솔라나
    • 198,500
    • +1.0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07%
    • 체인링크
    • 15,250
    • -0.07%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