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이 대만의 Formosa사가 가동중단돼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24일 키움증권 정병희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최대 연간 120만톤을 생산하는 Formosa사가 지난 월요일 가동 중단됐다”며 “가동중단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어 한화석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란 Formosa사 가동중단은 현재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으로 일부에서는 기계적 결함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측은 2주간의 가동중단을 예상하고 있으나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약세를 보이던 에틸렌, 프로필렌 등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할 수도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키움증권 정경희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 이외에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도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