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첫 해외 출장길 올라…ECB·영란은행 총재·무디스 회장 면담

입력 2022-02-1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17~24일 일정으로 소화…獨 금융감독청 부청장도 만나
“대내외 리스크 기관별 대응 논의…UN 대테러실 사무차장도 만나”

정은보<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금감원은 정 원장이 주요국 중앙은행장, 감독 당국 및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의 최고위급 면담을 위해 오는 16일 출국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장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다.

정 원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토스튼 포에취 독일 금융감독청 부청장, 롭 파우버 무디스 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리스크 관련 기관별 대응 방안 및 금융감독 관련 협력 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유엔 대테러실(UNOCT) 사무차장(블라드미르 보론코프)과의 면담에서는 자금세탁 방지 관련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원장은 현지 금융회사와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화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외 진출 지원방안 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작년 9월 기준으로 미국, 영국, 독일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는 순서대로 △현지법인 28개, 지점 14개, 사무소 10개 △현지법인 10개, 지점 6개, 사무소 7개 △현지법인 5개, 사무소 3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75,000
    • +3.62%
    • 이더리움
    • 4,56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1.4%
    • 리플
    • 997
    • +8.72%
    • 솔라나
    • 299,800
    • +0.98%
    • 에이다
    • 814
    • +0%
    • 이오스
    • 783
    • +1.29%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1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450
    • -2.46%
    • 체인링크
    • 19,670
    • -0.96%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