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2조4259억…전년 대비 56.7%↑

입력 2022-02-08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6.7% 증가한 2조 4259억 원을, 은행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 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자산 성장, 정부정책 효과 등에 따른 안정적인 건전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 이익증가 등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7조1000억 원(9.2%) 증가한 20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2.8%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대손비용율과 총연체율은 각각 0.36%, 0.26%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측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금융주치의 프로그램, 모험자본 공급 확충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이 은행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김준수, 뮤지컬 '알라딘' 개막 전 사생활 이슈…"난 당당해, 명백한 피해자"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00,000
    • +0.13%
    • 이더리움
    • 4,297,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1.73%
    • 리플
    • 1,236
    • +13.29%
    • 솔라나
    • 297,400
    • -2.94%
    • 에이다
    • 945
    • +18.57%
    • 이오스
    • 804
    • +4.15%
    • 트론
    • 267
    • +5.12%
    • 스텔라루멘
    • 191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24%
    • 체인링크
    • 18,870
    • +0%
    • 샌드박스
    • 401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