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 함박눈 예보…서울시 '제설 2단계' 비상근무

입력 2022-01-18 1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서울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오후부터 많은 곳은 7㎝까지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인력 9000여명과 제설 차량·장비 1200여대가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인력과 장비도 총동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을 막도록 19일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출근 시간대 36회, 퇴근 시간대 20회씩 증편 운행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 통제와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내일은 출근길부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97,000
    • +3.66%
    • 이더리움
    • 4,577,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66%
    • 리플
    • 989
    • +8.68%
    • 솔라나
    • 300,200
    • +1.08%
    • 에이다
    • 799
    • -1.36%
    • 이오스
    • 784
    • +1.82%
    • 트론
    • 255
    • +2%
    • 스텔라루멘
    • 180
    • +8.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50
    • -2.46%
    • 체인링크
    • 19,790
    • +0.1%
    • 샌드박스
    • 4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