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의도공원 민중총궐기 집회 위법…수사 착수”

입력 2022-01-15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2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확산 위험에 따른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 금지에도 금일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 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최자 등에 대해 즉시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심권 대규모 불법시위에도 중복해서 관여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서는 해당 행위들을 종합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이 구성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열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7,000
    • -0.68%
    • 이더리움
    • 3,43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0.62%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1,800
    • -2.98%
    • 에이다
    • 466
    • -1.48%
    • 이오스
    • 683
    • -2.15%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2.97%
    • 체인링크
    • 14,770
    • -2.76%
    • 샌드박스
    • 367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