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에 1.3조 원에 달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급등한 2만5000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개장 전 사노피의 100% 자회사인 Genzyme Corporation을 통해 ABL301의 개발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ABL301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총 기술이전 금액은 1조2720억 원,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은 각각 900억 원, 540억 원이다. 기타 마일스톤은 1조1280억 원으로 임상, 허가, 상업화 등의 성공에 따라 단계별 수령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한 수익 인식은 개발 및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ㆍ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 발생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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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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