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주말 밤 40분간 '먹통'이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레TV에서 9일 밤 11시께부터 지상파와 일부 종합편성채널 등 영상과 음성이 나오지 않았다.
검은 화면만 나오거나 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송출 오류가 이어졌다.
장애 발생 지역은 서울과 경북, 대구, 부산 등 일부 지역으로 파악됐다.
장애는 이날 0시께 대부분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객센터에 상황을 파악하려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한때 연결이 어려워 지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