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반등에 "민심, 하늘 뜻처럼 두려워해야"

입력 2022-01-05 13:19 수정 2022-01-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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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광주=유혜림 기자 wisefores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광주=유혜림 기자 wisefores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여론조사서 지지율 선두로 올라선 것과 관련해 "정말 민심이란 하늘의 뜻처럼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비전·국민통합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주일, 열흘 사이에도 천지개벽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게 지지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는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좀 더 유능하고 실천적이고 좀 더 많은 실적으로 증명할 거리가 있다는 점을 국민들께 끊임없이 설명해 드리겠지만 언제나 겸허하게 국민의 판단을 존중하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나아지기도 한 것 같지만, 이게 오늘의 결론이 우리만의 노력으로 국민들께서 전적으로 저희를 지지해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몸을 낮췄다.

이 후보는 그간 지지율 반등에 대해 자력으로 올라간 영향보다 상대 후보가 떨어진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두려운 맘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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