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 영향 ‘52주 신저가’

입력 2021-12-30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이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2.07%(1만3000원) 떨어진 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내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지분율 하락과 내년 석유화학 부문 실적 둔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97만원에서 78만원으로 19.6% 하향 조정했다.

특히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황규원 유안타증건 연구원은 “올해 이상 급등했던 고부가합성수지(ABS)·폴리카보네이트(PC) 스프레드가 수요약세와 신규증설 압박에 노출될 것”이라며 “주요 석화제품 1톤 당 스프레드는 지난해 1041달러에서 716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과거 사이클 하락 시기였던 2018년 781달러를 밑도는 수치”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에 배터리 자화사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까지 고려해 LG화학 목표주가를 78만 원으로 낮추지만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하면 바닥권 주가는 55만 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58조∼128조 원으로 예상한다”며 “평균치는 92조 원(주당 40 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21,000
    • -1.64%
    • 이더리움
    • 4,45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5%
    • 리플
    • 1,092
    • +11.2%
    • 솔라나
    • 305,800
    • +0.36%
    • 에이다
    • 796
    • -1.85%
    • 이오스
    • 778
    • +0.39%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85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31%
    • 체인링크
    • 18,860
    • -1.72%
    • 샌드박스
    • 397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