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연말까지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J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 식품 자원순환과 패키지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는 올해도 그룹의 상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앞서 지난 9월 전국 1300개 공부방 3만 여명 아동에게 4억 원 상당의 문화 체험과 식품 나눔을 진행 바 있다. 또 지난달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2000곳을 포함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총 110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에서도 김장 나눔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작자 생태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