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박성현 전 목포해양대 총장

입력 2021-12-17 17:14 수정 2021-12-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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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양수산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박성현<사진> 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박성현 목포해양대 해사대학 항해정보시스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신임 사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선박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양대학교 지도관을 거쳐 목포해양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7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목포해양대 총장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박 사장이 향후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경영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CEO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 자동화 항만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효율적 운영 등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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