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25일까지 ‘와인파티 온(ON)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와인 행사인 만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가 참여해 총 1000여 종 와인을 스마트픽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와인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와인셀러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행법상 온라인에서는 전통주를 제외한 주류 판매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롯데온은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를 활용해 스마트픽을 이용한 와인 판매에 나선다. 스마트픽은 롯데온에서 상품을 구매 후 본인이 정한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온라인에서 와인 정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각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당도 등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설명한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42주년 와인으로 미국 와인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샤토 생 미셸 레드마운틴 서울에디션’을 5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가격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와인을 선보인다. 호주 부티크 와이너리 명가에서 만들었으며, 롯데 시그니처 2호 와인인 ‘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와인 스마트픽 선물하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와인 구매 후 선물하기에서 상대방의 연락처를 입력하고 선물 포장 신청을 하면 받는 사람에게 스마트픽 교환권이 전달된다. 받은 사람은 교환권을 들고 매장을 찾아가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김동수 롯데온 스마트픽팀장은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총 1000여 종의 와인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점포에 들려 찾아가는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