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 비리 후 잠잠?…“비리한 적 없다” 여전히 해명 중

입력 2021-12-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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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출처=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캡처)
▲MC몽 (출처=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캡처)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병역 기피 의혹에 또다시 해명했다.

MC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일 크게 만들지 말아 달라”라며 자신의 병역비리에 대해 다룬 뉴스 화면을 공유했다.

MC몽은 자신이 공유한 뉴스에 적힌 ‘병역 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에 대해 “세상 참 재밌다. 앨범을 7집, 8집, 9집을 냈는데 잠잠”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7일 MC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더나 접종 후 열이 올라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공유했는데, 해당 뉴스에서는 이를 두고 ‘MC몽 새벽 응급실行, 죽을 만큼 아팠다’ 등의 자막을 달았다.

이어 MC몽은 “제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 달라. 아들 아팠냐고 엄마에게 연락 온다”라며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MC몽은 뉴스에서 언급된 ‘병역 비리’에 대해 “비리한 적 없음”이라며 직접적으로 병역비리 논란에 또다시 해명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두 차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 병역 의무를 미룬 것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MC몽에 대한 병역기피 이미지는 쉬이 사라지지 않았고, MC몽은 지난 3월 직접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코너 ‘본인등판’에 출연해 유전병으로 인해 장애 수준의 치아가 많았고 이로 인해 발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MC몽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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