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CI
비디아이는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의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주요 이슈 사항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최근 엘리슨이 영입한 메디컬 오피서를 만나 임상 준비사항 및 현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또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CEO와 함께 메릴랜드에 위치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 생산시설 현장도 방문했다"고 했다.
이어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가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추가적인 임상실험 가능여부와 개발비용 및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엘리슨 측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 및 협의한 사항을 토대로 올해 말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말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과 관련된 업체를 차례로 만나 보다 신속한 임상결과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비디아이는 “엘리슨은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2023년 초 FDA 승인을 받은 후 2023년 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협의해 목표하는 시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