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가 방송 최초로 예비 사위를 공개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이경규의 예비 사위이자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김영찬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김영찬, 박진철 프로, 김준현 이수근과 함께 제주의 차귀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를 펼친다. 이경규가 방송을 통해 예비 사위 김영찬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지난 2017년 김영찬과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예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덜샤워 현장을 공개하는 등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이 가까워지면서 이경규가 출연 중인 ‘도시어부3’에는 그의 예비 사위 김영찬이 함께 출연해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녹화에서 이경규는 평소의 버럭 이미지를 내려놓고 따뜻한 장인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위 수발러로 변신, 기존에 볼 수 없던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경규의 예비사위 김영찬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활약했다. 현재는 경남FC와 자유계약(FA)을 맺고 전지훈련 합류 예정이다.
이경규와 김영찬이 출연하는 채널A ‘도시어부3’는 오는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