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오후 4시 11분경 약 열흘간의 북미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오래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은 출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출장 소회를 밝혔다.
이어 큰 투자 결정에 이어 앞으로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투자도 투자지만 이번에 우리 현장에 목소리들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고 오니 마음이 무겁다”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17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