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강세… 재무구조 개선ㆍ친환경 사업 기대감

입력 2021-11-23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조기에 이뤄낼 가능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27%(300원)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3,80% 뛴 2만4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건설 지분 54%를 큐캐피탈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으로 두산중공업은 약 1년 반 만에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조기졸업 할 가능성이 커졌다. 풍력과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는 데 따른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성장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성장 사업 비중이 4 대 6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6,000
    • -0.1%
    • 이더리움
    • 3,45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6,200
    • +1.67%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500
    • -0.05%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0.54%
    • 체인링크
    • 15,130
    • -0.2%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