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5차 대유행, 번개 속도로 확산 중”

입력 2021-11-22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전주 대비 81% 증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파리 금융시장청에서 열린 연례 시장 회의 ‘AMF’에 참석하고 있다. 파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파리 금융시장청에서 열린 연례 시장 회의 ‘AMF’에 참석하고 있다. 파리/AP뉴시스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번개 같은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 최근 일주일 평균이 1만7153명으로 전주 9458명에서 81% 급증했다고 말했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5차 유행이 ‘번개 같은 속도’로 시작됐다“고 우려했다.

최근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 3주보다 3배나 많은 규모다.

다만 아직까지는 확진자 급증이 대량 입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이라고 보건당국은 분석했다.

전날 기준 입원 환자 수는 총 7974명으로 이 가운데 1333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변인은 “감염자가 급증했지만 우리는 상당한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며 “부스터샷도 이웃 국가들을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19일 기준 529만3000명이 부스터샷을 마쳤다., 전체 인구의 8.1%에 해당한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최근 부스터샷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이웃 국가인 독일은 전체 인구의 6.2%가 부스터샷을 완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5,000
    • +0.05%
    • 이더리움
    • 3,456,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2.09%
    • 리플
    • 798
    • +1.79%
    • 솔라나
    • 198,600
    • +1.17%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1.07%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