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519>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영상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1' 개막식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1.17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2021-11-17 10:55:2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어깨를 펼쳐보길 바란다"고 17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열심히 해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할 것"이라면서 "가족과 선생님들도 수험생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시느라 애쓰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안전한 수능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특별 방역과 원격수업으로 수험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면서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방역의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 코로나 세대만이 겪어야 했던 특별한 어려움이었기에 여러분이 잘 이겨낸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면서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의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