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4% 증가한 347억 원, 영업이익은 169.3% 증가한 35억 원을 기록했다”며 “레진코믹스가 3분기 매출액 192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합병 비용이 반영된 2분기와 달리 수익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만 보면 ‘레진코믹스의 합병전략 미완의 성공’이다”며 “3분기 실적은 레진코믹스를 제외하고 주요 플랫폼의 매출 성장세에 특이점은 없다. 외형 확대와 IP 확보를 위한 투자 집중 시기에 10%대의 영업이익률 회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플랫폼 추가를 통해 구독층 확대 전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웹툰 IP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요 플랫폼별 마케팅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키다리이엔터 흡수합병으로 콘텐츠 제작 기능을 내재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