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진행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디지털 그린 혁신선도 △사회적 책임 △지역발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89개 사례를 발굴해 내외부 평가를 거쳐 9개 사례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민관 협업을 통해 운임 절감, 특송 서비스 신설 등 물류 애로 해소 체계를 고도화한 ‘민관합동 중소기업 수출활로 개척’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위드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책자금 비대면ㆍ디지털화를 통한 정책금융 서비스 혁신’, 장려상에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ㆍ금융 지원 플랫폼 구축’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직원에게는 훈격에 따라 기관장 표창, 인사 가점, 특별휴가 등이 부여된다.
중진공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혁신 사례들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