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싸이 품 떠난다…1년 만에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

입력 2021-11-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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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사진제공=피네이션)
▲디아크 (사진제공=피네이션)

래퍼 디아크가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2일 피네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간 디아크(D.Ark)와 함께해온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을 알린다”라며 만료 소식을 전했다.

앞서 디아크는 지난해 12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 만료로 1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피네이션은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다. 지난 2018년 15세의 나이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같은 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성추문에 휘말리며 논란이 됐다.

이후 해당 논란에 사과 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디아크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9’에 등장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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