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로보월드’의 티로보틱스 부스를 찾아 웨어러블 소프트슈트인 ‘마이요슈트’의 설명을 들었다. (자료 = 티로보틱스)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21 로보월드'의 부스를 방문해 근력보조로봇 마이요슈트(Myosuit)을 관람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로보틱스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로보월드’의 티로보틱스 부스를 찾아 웨어러블 소프트슈트인 ‘마이요슈트’의 설명을 들었다.
‘마이요슈트’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해 앉기ㆍ서기,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다양한 보행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소프트 슈트다.
제품 사양은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 약 4~5시간 최대 사용이 가능하며 착용자 몸무게는 최대 110kg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마이요슈트’는 이르면 내년부터 판매 예정이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2021 로보월드’에 마이요슈트를 비롯하여 ‘캐리로’, ‘AGV’로봇 등 물류이송로봇을 출품했다.
‘2021 로보월드’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5개 국 200개 사 5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안승욱 대표는 이번 로보월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승욱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기업들의 로봇기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