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과 시청 앞 광장 모습. (이투데이DB)
서울시가 2800가구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강서구와 노원구 등 7개 구 23개 단지에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2170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630가구 등이다.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일(10월 15일 기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탈북자, 장애인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른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관련 기준에 따라 배점 합산과 서울시 거주 기간, 신청자 나이가 많은 순으로 결정한다.
접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예비 입주자는 내년 1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공급 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 등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나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