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494명 확진…전날보다 99명 늘어

입력 2021-10-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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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7명으로 집계된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47명으로 집계된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화요일인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4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전날(11일) 99명 많고, 1주일 전(5일) 530명보다는 36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1일 482명, 5일 68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해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 연속 감소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는 이틀간 늘었다가 7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한글날 연휴가 끝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111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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