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 집계는 총 115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65명보다 313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37명(72.7%), 비수도권이 315명(27.3%)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470명, 경기 277명, 인천 90명, 충북 61명, 경북 45명, 대구 44명, 경남 38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17명, 강원 16명, 대전 10명, 제주 7명, 전북 6명, 전남 4명, 울산·세종 각 3명이다.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약 16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88명 늘어 최종 1953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 식당, 건설현장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