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친환경 버스에서 5G 메타버스로 교통정보ㆍ광고 제공

입력 2021-10-07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말까지 실증사업

▲서울 성동구 애니랙티브 사옥에서 열린 모빌리티 기반 업무협약 체결식 중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임성현 애니랙티브 대표가 투명 OLED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서울 성동구 애니랙티브 사옥에서 열린 모빌리티 기반 업무협약 체결식 중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임성현 애니랙티브 대표가 투명 OLED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애니랙티브와 함께 친환경 버스에서 투명 OLED 기반 5G ARㆍ메타버스 플랫폼(ARAD)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RAD는 증강현실(AR) 기술로 버스, 트램, 택시 등 이동중인 차량에서 승객이 교통정보 및 광고를 보는 플랫폼이다. 옥외광고판 등 기존 광고매체와는 달리 증강현실을 활용해 크기나 종류,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스마트폰이나 AR글래스 등 별도의 디바이스가 없어도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사는 우선 경남 창원시 친환경 수소ㆍ전기 버스 창문에 55인치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버스 승객에게 교통정보와 AR 광고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RTK(고정밀위치측위)와 연계된 ARㆍ메타버스 플랫폼의 특허를 공동 취득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수소 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투사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교통 운영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증한 바 있다. 이번 애니랙티브와의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5G 기반 AR기술과 메타버스 개념이 접목된 플랫폼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 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은 “증강현실 기반의 교통, 광고 등의 콘텐츠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에 적용한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스마트시티에 ARㆍ메타버스 연관 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7,000
    • +1.97%
    • 이더리움
    • 4,524,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45%
    • 리플
    • 979
    • -4.95%
    • 솔라나
    • 302,200
    • +0.27%
    • 에이다
    • 820
    • +0.37%
    • 이오스
    • 774
    • -4.21%
    • 트론
    • 250
    • -4.94%
    • 스텔라루멘
    • 175
    • -9.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1.99%
    • 체인링크
    • 19,150
    • -4.2%
    • 샌드박스
    • 404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