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6)와 가수 위켄드(31)가 저녁 식사를 즐기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외신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27일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 등은 졸리와 위켄드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식사를 마친 뒤 위켄드 차를 타고 함께 자리를 떴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같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이번에도 2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즐겼다.
한 소식통은 졸리와 위켄드의 만남이 처음 보도됐을 당시 "단순히 사업상 만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위켄드는 영화계로 진출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HBO 시리즈에도 출연 예정"이라며 열애설을 간접 부인했다.
졸리와 위켄드는 열애설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16년 브래드 피트와 결별한 졸리는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피트와는 양육권 문제로 법정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캐나다 출신 스타 위켄드는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4집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 타이틀곡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