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자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해양수산부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외경제 분야 이슈만을 논의하는 첫 녹실회의로서 대외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미-중 간 패권경쟁 하 첨단기술 보호,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이슈에 있어서의 안보와의 연계가 심화되는 양상으로 보다 큰 틀에서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외경제전략 및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CPTPP 가입 추진과 관련, 그간 추진해 온 CPTPP 4대 분야(수산보조금, 디지털 통상, 국영기업, 위생검역) 국내 제도개선, 회원국과의 비공식 협의결과 등을 토대로 가입 관련 진행상황과 대내외 여건 등을 종합 점검했다. 아울러 우호적인 가입 여건 조성을 위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