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원 채용 필기시험, 교육청이 맡는다

입력 2021-08-31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10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10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립학교 교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앞으로는 시·도 교육청이 맡게 된다.

31일 이 같은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재석의원 212명 중 찬성 139명, 반대 73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사립학교 부정채용 관행 개선을 목적으로 신규 교사 임용 필기시험을 시·도 교육감에 의무적으로 위탁토록 하는 내용이다.

또 학교운영위원회의 법적 지위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사학들과 야권은 각자의 인재상에 맞는 교사 채용이 어려워진다는 비판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수정대안을 본회의에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재석의원 206명 중 찬성 67명, 반대 139명으로 부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98,000
    • +4.19%
    • 이더리움
    • 4,53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6.49%
    • 리플
    • 1,007
    • +7.13%
    • 솔라나
    • 311,000
    • +5.71%
    • 에이다
    • 812
    • +7.55%
    • 이오스
    • 778
    • +1.83%
    • 트론
    • 258
    • +3.61%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8.9%
    • 체인링크
    • 19,010
    • +0.42%
    • 샌드박스
    • 40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