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채권 지수 브랜드 변경 완료

입력 2021-08-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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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C.I
▲블룸버그 C.I
블룸버그는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채권 벤치마크 지수를 전날인 24일자로 ‘블룸버그 채권 지수(Bloomberg Fixed Income Indices)’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브랜드 변경은 2016년 8월 블룸버그의 바클레이즈 리스크 애널리틱스 앤드 인덱스 솔루션즈(BRAIS) 인수 이후 5년의 전환기간 완료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미국, 유로,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통합, 미국 지방채, 하이일드, 신흥 시장, 인플레이션 및 전환사채 지수와 같은 플래그십 채권 벤치마크 전부와 맞춤형 채권 지수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블룸버그 MSCI ESG 채권 지수로 알려진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지수도 포함된다.

스티브 버클리 블룸버그 인덱스 서비시스(BISL) CEO는 "인수 이후 지난 5년간 바클레이즈가 지속적으로 블룸버그 채권 상품을 지원해준 데 감사를 표한다”며 “블룸버그 채권 지수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우리의 지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고 블룸버그는 주식, 광범위한 복합 자산, ESG 및 테마 역량을 포함한 자산군 전반에서 지수 분야의 혁신에 주력해 고객별 목표에 부응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프 멜리 바클레이즈 리서치 글로벌 수석은 “블룸버그 채권 지수는 미국과 유럽에서 50년 가까이 가장 널리 사용되면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룸버그가 바클레이즈를 포함한 전 세계 투자자와 고객의 벤치마크 니즈에 맞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확신하며, 채권 리서치에 이러한 지수를 계속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73년 이래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지수는 자산군 위험과 수익률을 평가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대표적 지표를 찾는 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다. 쿤 로브, 리먼 브라더스, 바클레이즈,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등 어떤 이름으로 발표됐는지와 관계 없이 이들 지수는 투자자에게 풍부한 시장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16년 8월24일 블룸버그는 바클레이즈로부터 이 자산들을 인수했으며 향후 5년간 공동 브랜드 유지에 합의했다. 오늘부로 이 지수들은 블룸버그 채권 지수라는 브랜드로 변경된다.

지난 5년 동안 블룸버그는 지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도록 진화와 적응을 거듭하며 주식, 복합 자산, ESG 및 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자산군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블룸버그는 주요 자산군에 걸쳐 전 세계 고객들에게 독립적이며 투명한 지수 관리 방식을 제공한다. 블룸버그는 또한 맞춤 지수 개발, 투자 가능한 지수 상품, 지수 관리 및 산정 대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룸버그 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룸버그 고객은 IN ‘GO’를 포함해 터미널 상에서 해당 벤치마크에 액세스할 때 새로운 브랜드가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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