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진단키트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일본 말콤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현지에 출시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15분 만에 검출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키트 ‘스탠다드Q 코비드-19 Ag(STANDARD Q COVID-19 Ag)’에 대해 체외 진단용 의약품 승인을 받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공급 계약 규모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진단키트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 상반기 ‘스탠다드Q’의 매출은 1조 7997억 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포함해 65종 질병에 대한 신속 항원ㆍ항체 진단키트를 보유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793% 증가한 1조 9595억 원, 영업이익은 1086% 성장한 9667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