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광주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전날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건강 이상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그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이번 광복절 연휴기간에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출석했다가 재판 시작 25분 만에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퇴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