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분할 절차 진행 중...추가 양도 가능성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2018년 11월 5일 중국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게이츠의 재산은 1296억 달러(약 149조 원)로 기존에 유지하던 4위 자리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에게 내주고 5위를 기록했다.
게이츠는 이혼 조정 과정에서 전 부인 멜린다 게이츠에게 주식 56억 달러 어치를 양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전에도 56억 달러 어치를 양도한 게이츠는 아직 재산 분할 절차를 밟고 있다.
앞으로 게이츠가 자신의 재산을 얼마나 더 양도할지 모르지만, 포브스는 사기업 지분이나 부동산 같은 추가 자산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