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당대표 때 뭐했나”…‘무능공세’ 직격

입력 2021-08-04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를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 부지에 '스마트 신도시'를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후보 TV토론회에서 정치개혁 공약에 관해 국무총리·당 대표 이력을 고리로 한 집중공세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YTN 토론회에서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면책특권 제한, 공직윤리처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먼저 박용진 의원은 의원 면책특권 제한과 공직윤리처에 대해 “당 대표, 국무총리 시절에 왜 추진하지 않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180석 압도적 의석을 가진 여당의 대표였는데 국민소환제와 면책특권 제한 왜 안하고 대통령 돼서 한다고 하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총리가 하는 일이 따로 있고 대통령 후보자로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당 대표이던) 그때도 놀았던 건 아니다. 6개월 반 정도 기간 동안 422건 법안을 처리하느라 숨이 가빴다. 건수만 많은 게 아니라 지방자치법, 공정거래법, 국가정보원법, 경찰법 등 중요법안들을 처리했다”고 반박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나서 “공직윤리처를 신설하겠다고 하는데 감찰은 청와대와 감사원 인사혁신처 등 기관이 많아 옥상옥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여기저기 역할과 권한이 분산돼 있어 하나로 묶어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0,000
    • +0.12%
    • 이더리움
    • 3,41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2.1%
    • 리플
    • 782
    • +0.9%
    • 솔라나
    • 197,700
    • +0.2%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98
    • +2.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47%
    • 체인링크
    • 15,190
    • -1.11%
    • 샌드박스
    • 381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