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법원이 대면예배 금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20일부터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 이내로 대면 종교 행사를 허용했다.
서울시는 종교시설 점검 결과 위반 횟수나 정도에 따라 상응하는 조처를 할 계획이다.
23일 0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2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전 499명보다 21명 많고, 1주일 전 570명보다는 50명 적다.
서울시는 무증상·경증 환자가 자택에서 치료받는 자가치료 확대 방안을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가능하면 생활치료센터나 감염병 전담 병상을 확보해서 모든 확진자가 적절하게 치료받도록 노력한다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소아와 소아를 돌보는 보호자 등 69명이 자가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