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씨티은행과 신영증권이 새롭게 포함됐다.
22일 한은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용 대상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
우선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한국씨티은행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 기관 기존 20개에서 한 개 늘어난 21개로 늘었다. 은행 8개사, 비은행 13개사다.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기관에는 카카오뱅크와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이 빠졌다. 이에 따라 기존27개사가 24개사(은행 17개사, 비은행 7개사)로 줄었다.
증권대차 기관에는 신영증권이 새롭게 포함된 반면, 삼성생명보험이 탈락했다. 총 9개 기관(은행 5개사, 비은행 4개사)은 같았다.
한은 관계자는 “RP매매의 경우 신청하지 않은 증권사들이 있어 줄었다. 증권사들은 RP매입에는 관심이 있으나 RP매각 위주로 하는 한은 RP매매엔 관심이 적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