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4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Ⅰ+Ⅰ 조합' 허용

입력 2021-07-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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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 (서울대 제공)
▲서울대 정문 (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현재 고1이 해당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과학탐구 영역 Ⅰ+Ⅰ 조합을 허용한다.

서울대는 20일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 자연·이공계열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앞으로 수능 과학탐구 Ⅰ+Ⅰ, Ⅰ+Ⅱ, Ⅱ+Ⅱ 등 3개 조합 가운데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Ⅰ+Ⅱ조합을 택할 경우, Ⅰ,Ⅱ 과목이 서로 달라야 한다.Ⅰ+Ⅱ와 Ⅱ+Ⅱ 조합에는 각각 조정 점수 3점, 5점이 부여되고, Ⅰ+Ⅰ은 없다.

서울대는 자연·이공 계열 모집 단위를 응시 영역을 기준으로 두 범주로 나눈다. 의과대학을 포함한 범주에는 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중 1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 모집부터 학생이 진학을 원하는 모집단위의 전공 교육과정과 고교 교육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들 과목의 이수 여부는 지원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수시모집 서류평가와 정시모집 교과 평가에 반영된다. 특수목적고·중점 학교에 다녔거나 외국에서 공부한 경우, 검정고시를 본 학생 등에 대해서는 이수한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과학탐구 Ⅱ 과목의 응시를 장려하기 위해 조합 유형에 따른 조정점수를 부여한다”며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1단계 표준점수 총점에, 정시모집 기회균형특별전형Ⅱ에서는 수능 표준점수 총점에 조정점수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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