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신세계百 본점,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선봬

입력 2021-07-13 14:42 수정 2021-07-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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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
(사진제공=신세계)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지난해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홈카페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홈카페는 ‘홈(home)’과 ‘카페(cafe)’의 합성어로 집에서 나만의 커피나 차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1월~6월) 커피와 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커피 머신이나 미니 오븐 등 홈카페 라이프를 위해 갖춰야 하는 세컨드 가전도 올 상반기 12.5% 성장하며 대형 가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뿐 아니라 미세먼지·장마 등 환경적인 요인까지 더해지며 안전하고 편안한 실내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세컨드 가전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증하는 문화도 한몫 했다.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정성스럽게 음료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경향이 많아지며, 관련 제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늘어난 홈카페족을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본점은 7월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브레빌(Breville)’을 론칭했다.

신규 브랜드 오픈을 맞이해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신혼부부의 혼수 상품으로도 각광 받는 유라 커피머신 ENA8 모델과 브레빌 BES880 모델을 각각 236만원, 168만원에 준비했다. 정상가 대비 약 18% 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또 구매 고객에 한해 휴대용 손소독제 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 조인영 상무는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은 퀄리티로 즐기고 싶은 고객이 많아지며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 중”이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5일까지 신혼부부의 혼수 상품으로도 각광 받는 유라 커피머신 ENA8 모델과 브레빌의 BES880 모델을 정상가 대비 약 18% 할인된 236만 원과 168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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