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집착 본색 폭발…한밤의 추격전 예고

입력 2021-07-04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악마판사’ 지성이 한 밤중 도로 위 숨 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측은 4일 ‘악마판사’라는 수식어에 딱 들어맞는 캐릭터 탄생을 알린 강요한(지성 분)이 해머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막 거친 도로 추격전을 마친 듯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강요한이 도로 중간에 차를 세워놓은 채 손에 정체불명의 물건을 들고 있어 눈길을 잡아끈다. 이어 크기부터 위협적인 해머를 든 강요한의 모습은 그가 가진 다크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위압감을 안겨준다.

이에 강요한과 대치 중인 상대방 역시 잔뜩 겁을 집어먹은 듯 주춤하는 기색이 역력해 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심해 보이는 시각, 강요한은 왜 도로에서 해머를 가지고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는지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전날 첫 방송에서 강요한은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 라이브 법정 쇼라는 획기적인 새로운 사법 개혁안을 단행했다. 특히 첫 케이스로 시골 마을에 사는 어린아이와 노인들의 목숨을 앗아간 JU케미컬 공장의 독성 폐수 유출 사고를 채택, 누구보다 약자 편에 서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하품을 하며 눈물을 흘려 배석판사 김가온(진영 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충격을 안겨준 터. 이렇듯 선과 악 어느 쪽을 위해 움직이는지 불분명해보이는 ‘악마판사’ 강요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악마판사’ 2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7,000
    • -0.34%
    • 이더리움
    • 3,454,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0.07%
    • 리플
    • 793
    • +1.67%
    • 솔라나
    • 193,800
    • -1.47%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7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