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다음 달 충남 아산에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있는 아산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단지 C2 블록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총 998가구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54㎡형 244가구, 전용 65㎡형 351가구, 전용 75㎡형 151가구, 전용 84㎡형 252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충남 아산과 충북 천안 교차 생활권역에 위치해 두 지역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천안 대규모 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가까워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인근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아산 디스플레이시 등 주변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진과 평택으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 평택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삼성은 아산시에 13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앞으로 아산은 디스플레이 사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정부 지원협약 등으로 서해 경제권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 고속터널 등 대중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한 수도권 이동도 쉽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 다음 달 중 마련 예정이다. 견본주택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