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기술투자CI
리더스 기술투자가 바이오펀드 및 신사업 투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리더스기술투자는 154억 원 규모 CB(전환사채) 매각 대금이 납입 완료 됐다고 10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는 확보한 자금으로 미래 전략사업 투자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펀드 등 바이오사업 투자에 집중해 투자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부터 바이오사업 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치료제 등 관련 바이오회사 투자 성과에 힘입어 작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인 리더스기술투자는 4분기 누적 영업수익 357억 원, 당기순이익 94억 원을 달성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도 큰폭으로 확대됐다.
올해도 잠재력을 가진 벤처, 신기술사를 꾸준히 발굴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자문ㆍ고문단도 꾸렸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보유분인 CB 재매각을 통한 154억 원 규모의 현금 유입으로 투자확대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CB매각 자금과 기존의 현금성자산 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